[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가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을 취급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7일 "신한카드를 보금자리론 신규 취급기관으로 선정하기로 검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주택금융공사와 논의를 진행, 조만간 업무협약을 맺고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보금자리론을 판매할 예정이다.
보금자리론은 대출한도 최대 5억원 이내로 시세의 최대 70%까지 빌려 10~30년 동안 대출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초 보금자리론을 연간 10조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카드가 취급하게 된 보금자리론은 't-보금자리론'으로 이 상품을 취급하는 기관은 기존 8개 시중은행과 12월에 취급 예정인 부산은행을 포함해 10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직까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협약을 맺으면 출시 시점 등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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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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