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 대상]한국투자증권 'eFriend Smart', 매월 1~2회 시스템 개선 위해 지속 투자

금융위원장상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제6회 MTS 대상을 받은 한국투자증권 'eFriend Smart'는 시스템 안정성, 신속성, 기능성, 경제성, 혁신성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용 고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매월 1~2회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에만 40여 차례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서비스도 여럿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을 통한 시세공유 서비스와 '위젯'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eFriend Smart'는 현재가 화면에서 '카카오톡'으로 원하는 친구에게 즉시 시세를 공유할 수 있고, '위젯' 서비스를 탑재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시세와 관련뉴스 조회는 물론 화면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eFriend Smart'는 영업점 온라인ㆍ오프라인 계좌, 은행연계(BanKIS) 온라인 계좌 등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지원하고 특히 BanKIS(은행연계계좌)는 0.0142%(주식)로 업계 최저수준이다.

다양한 거래와 업무가 가능하는 점도 'eFriend Smart'의 강점이다. 'eFriend Smart'에서는 선물ㆍ옵션, 야간선물ㆍ옵션, 공모주ㆍ실권주 청약 거래가 가능하고 신용ㆍ대출 실행, 전자 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신청 등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수준의 다양한 주문이 가능하다. 해외주식ㆍ해외선물옵션 거래, 퇴직연금, 모의투자 앱 등과 연동이 가능하다.

시스템 안정성, 보안 등 기본기도 탄탄하다. 'eFriend Smart'는 다수의 모바일 전용 서버를 제공해 일부 서버 장대 때 잔여서버 처리가 가능하고 재해복구(DR)센터를 통해 재난, 정전 등 특수한 경우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보안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모든 거래 관련 패킷 데이터, 암호전송은 암호화를 통해 철저히 보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