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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세균 국회의장 등 5인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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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정세균(66) 국회의장과 이정기(54) 2작전사 참모장, 함신익(59) 심포니 송 예술 감독, 이재은(50) 충북대 교수, 하혜수(55)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등이 세종시 명예시민 수여대상자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2016년 명예시민’ 수여대상자로 정 의장 등 5인을 선정, 내달 7일 열릴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의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제정과 세종시 수정안 반대, 세종시설치특별법 제정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 수여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20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취임한 그는 현재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의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표명, 세종이 우리나라의 행정수도로서 역할 할 수 있게 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기도 하다.

또 이정기 참모장은 32보병사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세종지역에서 다양한 안보·애민활동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점, 함신익 예술 감독은 세종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를 위해 노력한 점, 이재은 교수는 세종시 안전도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안전한 세종시 건설에 주력한 점, 하혜수 원장은 세종시 행·재정, 지방투자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각각 인정받았다.


명예시민 수여대상자는 대상자 공모와 추천을 받은 후 이달 19일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됐다. 시는 앞으로 명예시민 선정자를 세종시민에 준해 예우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늘의 세종시가 있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분들이 많다”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5인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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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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