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진해운이 산업은행의 자금지원 검토 소식과 대한항공의 600억원 지원 결정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8.44% 오른 1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한진해운 하역자금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류대란 해소를 위해 산은이 구원투수로 나서는 셈이다. 산은측은 하역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전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 매출채권을 담보로 600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