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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1월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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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전남 여수시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관리대상시설 650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시설은 시설물, 건축물, 토목·건축 공사장 등 총 26종 650개소다.

특히 여수시는 관련법 개정으로 추가되거나 신규 인허가 및 각종 사업 등으로 신설된 시설물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시설별 관리·감독부서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상 문제점 등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소와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점검, 부대시설의 안전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설물과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균열·결함 여부를 면밀히 살피고 전기·소방·가스시설 및 옹벽·석축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해 안전등급(A·B·C·D·E)을 매길 계획이다.


재난위험시설(D·E등급)로 평가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공공시설의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하고 민간시설은 소유자에게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손상·결함과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난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조정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은 보수·보강 등의 조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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