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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층에 주차장이나 상가 있는 건물이 지진에 가장 취약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서울시 "1층에 주차장이나 상가 있는 건물이 지진에 가장 취약해" 필로티 구조로 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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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필로티 구조’의 건물이 지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YTN에 따르면 서울특별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진에 가장 취약한 건물 구조가 필로티 구조라고 알렸다.


필로티 구조는 1층에 기둥이나 내벽력 등을 튼튼하게 설치하지 않고 개방해놓은 형식을 뜻한다. 한국에서 필로티 구조를 사용한 건축물로는 일반적으로 1층에 상가시설이나 주차장 등을 두고 위층에 주거 공간을 마련해둔 빌라나 오피스텔 등이 있다.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편의상 필로티 구조로 지어진 건물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필로티 구조의 건물들은 건물 전체를 지탱하고 있는 하부 층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지진을 쉽게 견뎌내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필로티 구조로 된 건물에 주거하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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