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개최 이끌 주역들 모여라!’
‘박람회의 얼굴’자원봉사자 교육, 교육용 매뉴얼 배포 통해 원활한 현장 운영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이 박람회 성공개최의 주역이 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박람회 조직위는 20일 오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 및 박람회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522명을 대상으로 직무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이 사전에 박람회장 구성 및 각자의 임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친절하고 정확한 관람객 안내로 박람회장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먼저 고객 서비스 및 상황 별 응대 방법 등 전문교육을 비롯해 박람회장 구성 및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후 박람회장으로 이동해 각 구역별 현장 교육을 소화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되었다.
박람회 조직위는 이날 자원봉사자들이 사전에 박람회 콘텐츠와 직무 내용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용 종사자 매뉴얼을 따로 제작해 배부했으며, 개막 3일 전인 오는 26일에는 최종 리허설 실시를 통해 개막 준비 상황을 총괄 점검할 계획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현장 일선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말 그대로 ‘박람회의 얼굴’이며, 이들이 박람회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준비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33일 간 박람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33일 간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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