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처음엔 좋았지만 3개월 지나니 외롭다"
그룹 인피니트가 1년 2개월 만에 컴백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으며 숙소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에서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피니트는 "숙소에서 생활하다 올해 초 독립했다"고 밝혔다.
장동우는 "7~8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다"며 "아이돌 중에 가장 오래 숙소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규는 "슈퍼주니어 형들 몇 명은 아직도 숙소 생활을 한다"고 정정했다.
호야는 "혼자 살아서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독립하니깐 좋았는데 3개월 이 지나니 외롭더라.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혼자 있으면 귀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19일 6번째 미니앨범 'INFINITE ONL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태풍'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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