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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읽다]치아액세서리 '그릴즈'…건강엔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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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착용할 때 주의해야

[건강을 읽다]치아액세서리 '그릴즈'…건강엔 안좋아 ▲치아 액세서리는 잘못 관리하면 치아 건강에 위협이 된다.[사진제공=사과나무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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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액세서리 시장은 전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치아에도 '멋으로' 액세서리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 힙합퍼들 사이에 '그릴즈(grillz)'가 유행입니다. 힙합퍼들은 체인 목걸이, 피어싱 등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는데 그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치아 액세서리 '그릴즈'입니다.

그릴즈는 팝스타 넬리가 유행시킨 일종의 틀니 같은 장식물입니다. 보석이나 순금으로 만들어져 치아에 탈부착하거나 영구적으로 치아에 고정해 착용합니다. 주로 래퍼들이 자신의 스타일과 카리스마를 강조하기 위해 착용하는 액세서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그릴즈를 착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릴즈는 본인 치아에 맞춰 주문 제작해 착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면서 인터넷에서도 제작이 완료된 그릴즈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릴즈를 잘못 착용할 경우 치아와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릴즈를 세척할 때는 칫솔 등으로 이물질을 제거하고 틀니 세척이나 가철성 교정장치와 비슷한 방법으로 틀니 세척액 또는 교정 장치 세척액을 이용해 세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긴 시간 착용할 경우 잇몸 염증, 잇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착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본인 치아에 맞는 제품을 착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김강현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 보철과 원장은 "그릴즈는 일종의 치아 보철물인데 맞춤 제작하지 않은 그릴즈의 경우 탈부착 과정에서 치아와 잇몸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금이나 틀니를 만들 때 쓰이는 금속 외에 도금이 된 경우 벗겨져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릴즈를 착용한 채로 음식물을 먹으면 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충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청소년들의 경우 유행이라고 무작정 따라 하다가 치아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는 치아의 이동을 유발할 수 있고 교합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액세서리 착용 후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치아가 시리는 등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검진을 통해 늦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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