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울산공장 일시 장애…"현재 정상화"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지난 12일 저녁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Sk종합화학의 울산공장이 3시간 가량 멈췄다가 재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SK종합화학은 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울산 콤플렉스(CLX) 내 SK종합화학 폴리머 공장의 일부 공정이 일시 장애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 공정은 약 3시간 정도의 설비 점검 이후, 12일 오후 11시 전후 재가동해 완전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정은 플라스틱 합성수지의 원료인 폴리프로필렌과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2개 라인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