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유정 주연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이후 판매 409% 증가
이준기·아이유·강하늘 캐스팅 '보보경심' 106% 증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웹소설이나 웹툰을 각색한 드라마가 안방극장에서 흥행하며서 원작도서의 인기도 치솟고 있다.
13일 인터파크도서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드라마 원작 도서에 대한 인기투표를 진행한 결과, 궁중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이 56% 가장 선호도 높았다. 이어 중국소설 '보보경심(18%)'과 '싸우자 귀신아(11%), 일본 원작 '끝에서 두번째 사랑(7%)', 중국 정치무협 '량야방(5%) 등의 순이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김유정 주연의 드마마로, 최고 시청률 19.3%(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월화 드라마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준기와 아이유, 강하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은 원작은 보보경심이다.
이들 드라마가 최근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의 원작도 잘 팔리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책 구르미 그린 달빛은 드라마 방송 전후 3주간을 비교한 결과 판매량이 409%로 크게 증가했다. 현재까지 1만권 이상 누적판매됐다. 이 소설 1편은 이달 첫째주 주간 종합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고, 2~5편도 각각 20위권에 안착했다.
보보경심 원작도 드라마 방영 이후 인기가 급증, 방송 이전과 비교해 판매량이 160% 이상 늘었다. 현재 보보경심 세트(총 3권)는 이달 첫주 주간 소설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올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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