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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JTBC '뉴스룸' 메인 아나운서 안나경이 손석희 앵커가 '츤데레(무심하게 챙겨주는 사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JTBC 아나운서 안나경이 출연해 현재 '뉴스룸'을 함께 진행 중인 손석희 선배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날 안나경은 아나운서가 된 이유에 대해 "손석희 선배님이 직접 뽑으셨다. 그 이유를 나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선배라는 호칭이 익숙하지 않은데 물어보면 툭툭 던지 듯 대답을 해주신다. 츤데레 스타일이다. 요즘 젊은 감각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말이 잘 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나경은 뉴스를 진행하는 데 있어 감정조절이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웃긴 기사도 문제지만 화나는 걸 읽고 나면 화가난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우리는 너무 경직돼 있다. 손 앵커처럼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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