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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진]과거 한반도 역대 최대 지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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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12일 오후 7시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5.1 규모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8시32분에는 5.8 규모의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경주에서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기 전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는 1980년 1월 북한 평안북도 서부 의주-삭주-귀성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5.3 규모의 지진이다.

남한에서는 1978년 9월과 2004년 5월 충북 속리산 부근과 경북 울진군에서 각각 진도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 중 남한 내륙에서는 1978년 9월16일 경북 상주시 북서쪽 32km 지역인 속리산 부근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5.2 규모의 지진이 가장 컸다. 같은 해 10월 충북 홍성군 동쪽 3km 지역에서 진도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제까지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5.0 미만이었다.


해안에서는 2004년 5월29일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74km 해역에서 진도 5.2의 지진이 발생했고, 2014년 4월1일에는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7월5일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도 진도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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