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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 만화플랫폼 운영하는 中기업과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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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각충과 바이두티에바에 웹툰 콘텐츠 공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스터블루는 중국 만화플랫폼 '대각충'을 운영하는 상해동석망락고분유한공사와 만화 및 웹툰 콘텐츠 유료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미스터블루는 중국의 인기 만화 애플리케이션 대각충과 중국의 3대 커뮤니티서비스 바이두티에바에 자사의 웹툰 콘텐츠 45개 작품을 공급하고 유료판매에 대한 수익을 공동 배분할 예정이다.

상해동석망락고분은 중국 상해에 위치한 만화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인기 만화플랫폼 대각충을 기반으로 만화에 기반한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관련 게임을 비롯한 영상사업 등 다양한 OSMU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규모는 한화 약 210억여원이며 2017년 심천증시에 상장하는 게 목표다. 현재 대각충은 21개 장르의 약 4000종 이상의 만화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가집자수는 2400만명의 가입자이다.


대각충은 이번 미스터블루와의 콘텐츠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한국만화 섹션과 일본만화 섹션을 추가하고 웹툰 유료화를 추진키로 했다. 대각충이 MCP를 담당하고 있는 바이두티에바에도 미스터블루 콘텐츠를 공급한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K웹툰의 저력을 확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나리오와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진출 사례로 남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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