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번 유엔 총회 참석 기간 '북핵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윤 장관은 오는 19∼26일 유엔 총회 고위급 회의 기간 뉴욕에 모일 각국 외교장관들과 연쇄 회동을 하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에서 이뤄질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윤 장관은 또 오는 23일 유엔 총회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북핵 문제와 관련,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9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 30분쯤까지 윤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북한 핵실험에 대한 외교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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