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일 청주시 소재 전통시장과 경로당에서 가스시설 점검과 가스안전기기 보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기동 사장과 정우택 국회의원, 가스업계 종사자 등 참석자들은 청주시 육거리 시장에서 가스시설 점검과 거리 캠페인을 펼친 후, 남일면 효촌1리 경로당으로 옮겨 30여 노인시설에 대해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과열로 인한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기기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날 남일면에 타이머콕 45개를 기증하고 6곳에 대해 시설개선작업을 실시했다.
한국LPG산업협회 충북협회에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는 타이머콕 100개, 대성셀틱에너시스에서는 250만원 상당의 가스보일러 5대를 상당구 및 남일면에 기증했다.
박기동 사장은 “노인가구 및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가스안전관리 및 안전기기 보급사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며 “서민층의 안전생활 여건 확보에 가스안전 정책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