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 꾹와이현에서 ‘화타익 초등학교 교실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활동은 한국·베트남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베트남 타이응웬성 화쭝초등학교 교실 지원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1월에 초등학교 교실 건축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어 2월부터 착공하여 4개의 교실(일반교실 2개, 컴퓨터실 1개, 영어교실 1개)을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응웬뜩프엉 꾹와이현 인민위원회 부주석, 응웬쑤안끼 화타익초등학교 교장, 김소연 금융감독원 하노이사무소장, 성수열 코피온 사무총장, 배형철 신한생명 마케팅팀 팀장, 김철모 신한생명 하노이 주재사무소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해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라며 “언어는 다르지만 나눔의 열정이 현지에도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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