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이 신입 IT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다. 관련 경력이 2년 미만이어야 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 규모는 00명 수준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내년 1월에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부분별 자격요건은 IT기획자의 경우 문헌정보학과, UX관련학과, 이공계 전공자이다. 개발자는 이공계를 전공하고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이 있어야 한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찾는다.
직군별 직무내용의 경우 IT기획자는 티몬 서비스 및 플랫폼과 모바일 기획을 맡는다. 개발자는 모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Front-end(프론트엔드), Back-end(백엔드), 모바일 부분 개발을 담당한다. 디자이너는 티몬 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및 컨텐츠 디자인을 맡는다.
전형절차는 세 직군 모두 서류전형에 이어 1, 2차 면접과 티몬만의 기업문화 면접인 ‘써드아이’ 면접과정으로 진행된다. 개발자만 서류전형 이후 기초 프로그래밍 역량을 평가하는 온라인 테스트를 치를 예정이다.
티몬은 제출할 이력서에 사진이나 가족관계, 신체 사항 등 업무와 무관한 기재란을 없앴다.
한편 티몬은 이달 동안 각 대학 캠퍼스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지원자에게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8일 아주대, 20일 동국대(서울) 및 홍익대(서울), 21일 광운대, 22일 중앙대(서울) 및 숭실대에서 진행된다.
티몬의 신현성 대표는 “티몬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국내 이커머스의 혁신은 물론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채를 통해서도 티몬과 함께 커나갈 역량 있는 많은 인재들을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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