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이폰7 새 색상 '제트 블랙', 유광인데 케이스가 필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매끄러운 표면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
애플, "표면 약해 케이스 사용 필요"
128GB, 256GB 두 가지로만 출시


아이폰7 새 색상 '제트 블랙', 유광인데 케이스가 필수?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된 아이폰7 제트 블랙(Jet Black) 색상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아이폰7 새로운 색상 '제트 블랙(Jet Black)'이 공개됐다.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지만 외부 마찰에 약해 케이스를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광택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를 공개하며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색상 '제트 블랙'을 공개했다.

은은한 광택이 나는 제트 블랙 색상은 매끄러운 표면에 9단계의 산화과정과 광택 처리 과정을 거쳤다. 다만 외부 마찰에 무척 약해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주머니 속에 동전이나 열쇠 등과 함께 넣었을 때 손쉽게 흠집이 나고 광택이 사라질 수 있다. 때문에 애플은 "제트 블랙 색상의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 케이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케이스 때문에 광택 효과가 감소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제트 블랙 모델은 128기가바이트(GB), 256GB 두 가지 용량으로만 출시된다. 32GB 모델도 출시되는 다른 색상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가격은 다른 색상의 128GB 모델과 동일하게 아이폰7은 749달러(약 82만원), 아이폰7 플러스는 849달러(약 92만7000원)다.


사양은 다른 색상과 동일하다. 아이폰7 모델 기준 4.7인치 레티나 HD 디스플레이와 1200만화소의 카메라(전면 카메라는 700만화소), 64비트 쿼드코어 CPU인 A10 퓨전 칩셋을 탑재했다. iOS10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무게는 138g이다. 애플페이를 위해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의 기술도 적용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