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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백로(白露)인 7일 전국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스며들 것으로 보인다. 늦더위는 가라앉을 예정이다.
기상청은 “7일 서울의 낮 기온이 평년(27도)과 비슷한 수준인 28도로 떨어지겠다”며 “27도 수준의 낮 최고기온이 당분간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7~23도에 머물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대구와 경북 등 남부 내륙 지역에선 대기 불안정으로 5~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는 8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확률은 60~70%다.
중국발 미세먼지 소식도 빼놓을 수 없다. 7일에는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머무는 곳도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오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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