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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킨더조이' 등극한 해태제과 '꼬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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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모양 케이스에 초콜릿과 장난감
아이들 인기에 출시 초기에도 불구 품귀현상

'제2의 킨더조이' 등극한 해태제과 '꼬마볼' 해태제과 '티피프렌즈 꼬마볼 EGG'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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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해태제과의 '티피프렌즈꼬마볼 EGG(이하 꼬마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등극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로 품귀 현상까지 빚었던 이탈리아 식품회사 페레로의 '킨더조이' 인기가 해태제과의 '꼬마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가 지난 8월말 출시한 '꼬마볼'은 출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물량부족 사태로 일부 편의점에서 발주가 중단됐다. 아이들 성화에 소비자들은 "꼬마볼 판매하는 곳" 등을 검색에 나섰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점주들은 물량 수급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품귀현상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수입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귀현상을 빚었던 킨더조이와 유사하다. 최근에는 다소 완화되기는 했으나 킨더조이는 출시 직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매달 꾸준히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물량 부족 현상으로 감소한 매출 성장세는 루머로 밝혀졌지만 독일 소비자 단체로부터 발암물질 논란이 발생한 이후 성장세가 한 풀 꺾였고 이후 꼬마볼, 쥬시드롭탑 등의 후속 제품으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꼬마볼은 계란모양 케이스를 열면 초콜렛과 재미있는 장난감이 들어있는 초코복합제품이다. 킨더조이는 떠먹는 초콜릿인 반면 꼬마볼은 새알 모양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킨더조이와 마찬가지로 남아용과 여아용 등 2종류로 출시됐으며 간단히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 25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꼬마볼 모델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유튜브의 '뽀비언니'로 통하는 BJ '캐리'를 제품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캐리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상영중인 동영상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BJ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리기 놀이와 만들기, 요리 등을 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튜브 구독자만 1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꼬마볼 초도물량이 불과 몇일만에 모두 완판된 상황으로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노력중"이라며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허니버터칩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슷한 시기 롯데제과도 4가지 시리즈 총 24종의 조립블록이 들어있는 '자일리톨 토이플레이'를 출시했으며 미국의 바주카 캔디사의 '쥬시드롭팝' 역시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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