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협력사 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주식회사 C&C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협력사 최고경영자 대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SK C&C는 협력사 대표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인공지능을 통한 사업기회 모색 및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SK C&C는 인공지능과 같은 신성장 영역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력사 대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김종민 SK C&C 에이브릴사업개발팀장은 ▲인공지능으로 인한 산업 및 사회의 변화 ▲미래 ICT ▲SK C&C 인공지능 브랜드 에이브릴 ▲인공지능 사업의 사례▲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노력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SK C&C는 또 올해 동반성장 추진방향 및 목표를 되새겼고, SK그룹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SK가 협력업체를 통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중견·중소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풍욱 SK C&C 구매본부장은 “회사가 기술중심회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사의 역량 육성도 중요하지만 SK그룹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인공지능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에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미래기술?역량을 내재화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동반성장투자재원사업협약을 맺고 협력사들에게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자료 임치지원▲생산성향상시설 투자▲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등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