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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2회 시각장애인돕기 함께 뛰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벌였다.
SC제일은행 임직원 160여명은 이날 5km, 10km, 하프 코스 등 각 코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과 1대1로 짝을 이뤄 서로를 끈으로 연결, 동행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임직원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돕기 활동에 기부됐다.
SC제일은행 임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할 때 꼭 알아야 할 기본 에티켓이 픽토그램으로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고 마라톤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각장애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각장애인 에티켓을 알아보고 사진촬영을 하는 포토존 행사와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 등 이벤트도 열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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