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산)=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사무실에서 남자 3명, 여자 1명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오전 8시22분 안산 단원구 원곡동 A텔레콤 2층 사무실에서 A(26ㆍ여)씨 등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2일 A씨의 가족은 충북 제천경찰서에 "서울로 직장 구하러 간 딸이 연락이 안 된다"며 미귀가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 해당 상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이날 오전 A씨 등 4명이 숨져 있던 것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