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지카 누적감염자 242명으로 증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4일 27명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누적 감염자 수가 24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감염자 중 25명은 기존 감염자들이 집중 발생한 지역 거주민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감염자 대부분이 경미한 증세를 보이고 있어, 싱가포르 당국은 의심환자와 확진자를 센터가 아닌 자택에 격리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