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위해 학생부 종합전형 확대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1668명 중 74.2%인 1237명을 수시에서, 25.8%인 431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이며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학생부 종합전형 11월 18일, 그 외 전형은 12월 16일이다.
이어 정시모집은 12월 3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행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725명)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393명) ▲특기자(예체능)전형(23명) ▲실기(음악)전형(8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 ▲기초및차상위 ▲장애인 특별전형 등 총 88명을 선발한다.
이어 정시모집에서는 가군에서 132명, 다군에서 299명을 선발한다.
올해 목포대 입학전형의 특징으로는 ▲전체 모집인원 축소(1705명→1668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전체 모집인원 대비 22.9%→25.4%) ▲정시 수능점수 활용지표 통일(국·영·수:표준점수, 탐구: 백분위→국·영·수·탐구:백분위) ▲한국사 반영 도입 완화(점수는 반영하지 않고 응시여부만을 자격기준으로 설정) 등이다.
한편 목포대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및 수능 반영 방법 개선 등을 통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 완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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