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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도심 행사 잇따라…교통 체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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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여의도·마포일원에서 2016 RUN ON SEOUL’ 행사 개최

3~4일 도심 행사 잇따라…교통  체증 예상 2016 RUN ON SEOUL 행사 달리기 코스(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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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주말을 맞아 서울 시내 도심에서 마라톤 등 행사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시는 뉴발란스와 함께 4일 여의도와 마포 일원에서 ‘2016 RUN ON SEOUL’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외국인 2000명을 포함한 1만2000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오후 4시 시작하며 달리기 구간은 11㎞다.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서울교 교차로, KBS, 여의하류IC, 노들길, 양화대교, 합정역, 상수역, 서강대교, 윤중로, 여의도한강공원, 순복음 교회 앞을 지나 다시 여의도 광장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이날 코스 구간을 지나는 38개 시내버스 노선은 임시 우회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번), 서울교통정보센터, 시내버스회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바스코, 에픽하이, 치타 등 연예인이 참여하는 스포츠와 관광, 한류문화가 어우러진 미니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3일에는 잠수교 및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16 한강 다리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로 인해 3일 0시부터 4일 오전 4시까지 28시간 동안 잠수교를 전면통제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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