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9월 론칭한 '애니팡3'가 업계에서 빅히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이미 7월달에 '애니팡 포커'론칭 후 히트 흐름을 보이며 주가가 강한 반등을 시현한 경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존 주력 게임인 '애니팡2'의 검증도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9월초 또 다른 런칭 게임인 '라인터치몬치'가 선전하면서 실적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성 연구원의 의견이다.
그러면서 "9월에는 론칭 초기 성과에 대한 신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