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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전남 서남부 제조업 맑음·비제조업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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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목포본부 발표 기업경기실사지수 분석 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8월 한 달 전남 서남부지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남부지역은 목포, 장흥, 강진,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8개 시군이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2016년 8월 전남 서남부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분석한 결과 5인 이상 2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업 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업황 BSI는 35로 전 월보다 3P 상승했다. 9월 업황전망 BSI도 36으로 전 월보다 2P 상승했다.


제조업 매출 BSI는 44로 전 월보다 5P, 생산 BSI는 49로 7P, 자금 사정 BSI는 47로 5P가 각각 상승했으며, 인력 사정 BSI는 100으로 전 월과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6.8%), 불확실한 경제 상황(22.5%), 자금 부족(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분야의 경우 업황실적 BSI는 49로 전 월보다 12P, 9월 업황전망 BSI도 전 월보다 4P 각각 하락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 예측 방법의 하나로,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이에 대비한 계획서 등을 설문서를 통해 조사, 수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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