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10호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해 11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에서 지진까지 발생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7시 46분경 구마모토 현을 진원으로 하는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다. 이 지진으로 인해 구마모토 현 우키시와 구마모토시의 니시구에서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태풍피해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재산피해와 사상사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진 피해까지 입게 된 셈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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