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16 중소기업 집중 모금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 임직원 가족 대상 의료비,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층 복지증진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대상 확대와 지속 추진을 위해 매년 이 시기에 집중 모금운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750여개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총 17억원이 모금됐다. 홈앤쇼핑에서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당일 판매수익의 전액을 기부하는 '사랑나눔데이' 기부 프로젝트를 펼쳐 10억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올해 10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바자회에는 금전ㆍ물품 기부, 애장품 기증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품에 대해서는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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