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8일까지, 악성폐수 배출업체·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등 중점 감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각종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9월1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추석 연휴 전인 29일부터 9월13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 지역과 시설에 대해 자율점검을 하도록 사전계도와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환경오염 취약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체 등을 중심으로 중점 기획단속도 벌일 예정이다.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에는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9월19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기술 지원 등을 실시, 오염 위반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효상 시 환경정책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수시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조치하겠다”며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오염 신고전화 128번으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