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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산업 현재와 미래 체험하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내일부터 사흘간 열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동안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간정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 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공간정보, 생활을 디자인하다(Connect the future)'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4개의 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우선 N존에서는 드론,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국토교통 7대 신산업의 실체가 구현된다.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체험, 선릉역을 실제 걷거나 스키점프를 직접 타는 듯한 이색적인 가상체험(VR), 첨단 자율주행 체험이나 미니드론을 직접 날리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S존과 D존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공간정보 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해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실내공간정보 등 메가트랜드 신기술과 융복합을 이룬 공간정보 산업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이 팀을 이뤄 개발한 앱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가 활용된 다채로운 아이디어도 선보인다. 지난 9일 총 88개팀이 참가한 중간평가에서 선발된 11개팀이 자웅을 겨룬다. 수상작은 관람객 평가(10%)와 전문가 평가(90%)를 거쳐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행사 첫날 한국과 튀니지 국토부 차관이 '공간정보분야 해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잇따라 만나 양국간 공간정보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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