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일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업인이 항행과 조업 중에 위험요인을 상시적으로 점검토록 하기 위해 어선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해수부와 제주도,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명이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가두 캠페인,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시연 등을 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정해 비상시 대처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알려주고, 구명조끼 상시착용 등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완현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업인의 안전의식이 높아져서 어선 및 어선원 안전사고가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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