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중국 대표 왕심린이 배우 김현주를 극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방송에서는 김현주가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가 등장하자 왕심린은 반가운 모습을 내비치며 “‘가족끼리 왜 이래’로 중국에서 인기 정말 많다. 제가 부모님 몰래 이불 덮고 두 번 봤다”고 말했다.
이어 왕심린은 “어디서 보든 예쁘다”라며 김현주를 극찬하고 나섰다.
김현주가 안건을 상정하자 성시경은 김현주에게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한다”며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 1TV ‘6시 내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 좋아지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현주는 “나도 그렇게 넘어가는 중인 것 같다”며 “더워도 에어컨보다 선풍기 바람을 쐬고 겨울에 추워도 보일러를 아끼게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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