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6.85포인트(-2.48%) 내린 663.58로 마감했다.
개인이 63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47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66%), 방송서비스(0.13%) 등이 상승한 반면 기계장비(-3.74%), 반도체(-3.34%), 기타서비스(-3.29%), 의료정밀기기(-3.1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케어진이 3.83%로 가장 많이 빠졌고 바이로메드(-3.44%), 셀트리온(-3.11%), 코오롱생명과학(-2.53%) 등 바이오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CJ E&M만 1.68%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해 136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91종목이 내렸다. 32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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