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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첫 공식일정으로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추 대표는 29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돌아가신 이 나라를 이끌었던 대통령들도 오늘날 무너진 민주주의와 절박한 민생을 위해 저 하늘에서나마 힘을 모아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시대 시대마다 그 시대과제가 있는데 오늘날 시대는 민생을 살리란 시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 돼라, 통합하라는 시대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이 나라를 이끌었던 한분 한분께 정성스럽게 출발을 다짐하는 각오를 밝히고 또 도와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찾아왔다"며 참배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추미애 대표는 지난 27일 더민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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