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최소화 위해 전 행정력 집중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7월 7일 이후 지속되는 폭염(가뭄)으로부터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원활하고 체계적인 농축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5일 군?읍면 재해담당자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4개팀 8명으로 폭염 상황관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25 ~ 26일 전직원 종합행정담당마을에 일제출장하여 농작물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폭염피해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읍·면사무소에서 재해접수를 받아 곧바로 현지확인 후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관리하여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에 대해서 스프링쿨러 및 관수시설을 설치하고, 양계농가 적기출하 지도와 가축재해보험 가입시 폭염특약을 필히 가입하도록 홍보하고 있고,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관정을 설치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