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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손흥민(24·토트넘 핫스퍼)의 이적설이 시간이 지나면서 짙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볼프스부르크 클라우스 알프로스 단장이 인정했다. 알프로스 단장은 손흥민 영입설에 대해 "우리는 항상 흥미로운 선수들과 접촉한다. 손흥민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한국시간) 독일 지역지 볼프스부르거 알게마이너 차이퉁의 보도를 기점으로 볼프스 이적설이 생겼다. 독일과 영국 언론은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이적 제의를 들어볼 의향이 있다고 전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일선 공격수 바스 도스트가 떠나면 대체자로 손흥민을 생각하고 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해 독일 무대가 익숙하다. 언어나 생활 면에서도 무리가 없다. 볼프스부르크는 안드레 쉬얼레 등 일부 공격자원들이 떠나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뛰던 시절부터 원했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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