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1.50%→1.25%) 추가 인하를 계기로 목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투자자들은 청약 성적이 좋거나 성공적인 아파트 분양 후 이은 단지 내 상가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러한 상가는 이미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됐고 계약도 빠르게 이뤄져 주거단지 의 고정 배후수요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강남구 역삼동에서 우수학군, 교통여건과 함께 ‘자이’의 브랜드파워로 분양 당시 화제가 되었던 ‘역삼자이’를 들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분양 86가구 모집에 총 155명이 청약, 최고 4.3대1, 평균 1.8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순위 내 마감하고 100% 계약완료 시키는 등 강남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갔다.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단지에 이은 것으로 상가 역시 성공적으로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역삼자이 상가의 경우, 인근 아파트 단지의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대로변에 가시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검증 받은 셈”이라며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 후 입주가 한창인만큼 고정고객의 증가로 인해 역삼자이 상가를 찾는 고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역삼 랜드마크 아파트 ‘역삼자이’ 단지 내 상가 분양
지하 3층~지상 5층, 총 59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역삼자이 상가는 강남구 한복판, 언주로 대로변에 위치하였으며 인근 약 7천여 세대 아파트 단지와 테헤란로 일대 업무시설 직장인 등 소비력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또한, 기존 강남역, 테헤란로변 상가들은 권리금 등으로 이미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역삼자이 상가는 신축상가로 권리금이 없고,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와 인접하고 언주로 대로변에 있으며 테헤란로에 위치한 상가보다 경쟁력있는 금액으로 강남 상가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여유로운 창업이 가능한점이 장점이다.
역삼자이 상가는 ‘자이’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최고급 마감재를 건물 내-외부 모두 적용하였으며, 엘리베이터 용량을 늘리고 옥상공원을 만들어 입점 테넌트는 물론, 상가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지하에는 창고 공간이 별도 마련되며 각 점포별 천정형 냉난방기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역삼자이 상가는 강남구 역삼동 71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역삼자이 아파트는 한창 입주중에 있으며, 상가는 분양마감이 임박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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