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치열한 경쟁의 시대, 병원도 예외는 아니다. 이른바 ‘돈이 되는’ 성형외과나 치과의 개원비율이 높아지며 이들간의 경쟁도 날로 치열해 지고 있다.
성형외과 개원을 준비 중인 한은우(42세)씨는 “그간 다져온 뷰티성형에 대한 노하우로 관련 진료에 대한 자신은 있다. 그러나 요즘은 광고,홍 보에 SNS 등 신경써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성형외과도 주로 강남, 역삼,청담 등에 몰려 있다 보니 나만의 색깔을 갖춘 병원을 개원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고 전했다.
치열해지고 있는 성형외과, 치과들의 경쟁. 그 안에서 나뉘는 ‘명암’은 개원을 앞둔 예비 원장들의 고민을 한층 더해 주고 있다.
한 병원 컨설턴트는 “요즘은 소위 ‘잘된다’는 성형외과들도 적절한 홍보와 마케팅이 뒷바침 되지 않으면 도태되기 쉽다. 특히 병원의 위치를 무조건 강남역권을 선호하는 원장들이 많은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며“포화 상태에 있는 강남, 청담역권 말고, 강남에 위치하되 밀집하지 않은 새로운 지역에 위치하는 것이 향후 바람직한 포석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곧 분양을 앞두고 있는 GS건설의 역삼자이 상가는 신규 병원 개원에 적합한 상품성으로 예비 원장들의 이목을 끈다.
역삼자이 상가는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밀집돼 있는 강남역, 역삼역 상권과는 이격돼 있어 다른 상권으로 볼 수 있다. 때문에 치열한 상권 경쟁 대신 새로운 상권의 물고를 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품격 브랜드 ‘자이’만의 마감으로 고급스러운 것도 특징이다. 입지 못지않게 중요한 건물의 내ㆍ외관과 분위기인데 역삼자이 상가는 높아진 소비자 수준에 부합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언주로 대로변과 테헤란로가 인접한 최상의 교통환경과 사업지 인근의 풍부한 오피스타운의 배후수요로 병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 개원 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로변과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 소비자가 찾기도 쉽고 안내하기도 쉬운 것 또한 장점이다.
역삼자이 상가는 또한, 병원뿐 아니라 모든 상가,점포의 입점에서도 유리하다. 최근 인기가 많은 가로수길의 점포들을 높은 층고와 천장설비를 그대로 노출한 빈티지 인테리어를 채택하고 있는데, 역삼자이 상가는 4~5층 층고를 높여 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옥상공원과 옥외테라스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강남 도심의 대부분의 상가는 점포 직원들의 휴식공간을 찾기가 어려운데 역삼자이 상가 옥상공원은 근무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테라스는 점포의 용도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하 2~3층에는 창고가 배치된다. 점포 내 창고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따로 지하에 마련돼 매장 내 분위기를 흐리지 않으며 지하에 공간을 따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비품 및 재고 정리가 용이하겠다. 또한, 호실 별로는 천장 냉난방기가 무상설치 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관계자는 “역삼자이 상가가 아무래도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다 보니, 새로 병원을 개원하는 예비 원장님들의 문의가 많은편이다.”라며 “사거리 대로변으로 입지가 워낙 좋아 병원은 물론 모든 업종에서 탁월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문의 1644-0703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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