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예능 유도의 1인자 조타를 이겨라'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연예계유도 대회'를 열어 연예계 대표 유도 고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유도선수 출신 가수 조타에게 도전하는 스페셜 매치, '조타를 이겨라'를 통해 트로트가수 진해성과 배우 서동원이 도전했다.
중학교 때부터 대학교 시절까지 진해시 대표 유도선수로 활동했다는 진해성은 지난 '방송가 배구단' 멤버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조타 앞에서 "조타와 겨루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적이 있다.
강호동은 대결에 앞서 서로의 깃을 먼저 잡아보도록 했다. 진해성은 조타의 깃을 잡으며 "힘이 상당히 세다. 그래도 기술을 넣으면 바로 들어갈 것 같다"고 말해 조타를 도발했다.
2016 리우올림픽 기획 제3탄 레슬링 편에서 근성을 보여준 서동원 또한 무에타이 경력 10년에 유도 경력 3년의 실력자였다. 그는 조타와의 경기에 앞서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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