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정현정 작가의 웹툰 '알아집니다'가 '신인만화 기획개발 지원작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2일 열린 시상식에서 알아집니다가 ▲이야기·작화의 우수성 ▲인기도 ▲글로벌 연계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서울에서 생활하던 주인공이 7개월 간 제주도에 거주하며 겪은 다양한 얘기를 소소하게 풀어낸 드라마다. 심사를 맡은 조성진 인덕대학교 교수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에 감탄했다”고 했다.
우수상에는 유재완 작가의 '여름, 소년', 안병현 작가의 '내일도 오늘만큼', 임우영 작가의 '따뜻따뜻 아메리카노', 박상구·이용호 작가의 '마물시대' 등 네 편이 선정됐다.
한콘진은 웹툰 등 창작 만화를 연재하고자 하는 신인 만화가들에게 매체는 물론 소재 발굴,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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