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동 완구류를 제조, 판매하는 중국 기업 헝셩그룹 주가가 19일 상한가까지 올랐다.
오후 2시47분 현재 헝셩그룹 주가는 전일 대비 805원(29.93%) 상승한 3495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상장 첫날이었던 전날 헝셩그룹 주가는 16% 넘게 급락하며 공모가 3600원을 밑돌기도 했지만 이날 상한가까지 주가가 오르는 반전 모습을 보였다.
1995년 11월 설립된 헝셩그룹은 홍콩에 위치한 지주회사로 주요 자회사인 헝셩완구(중국)가 아동 완구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주요주주는 후이만킷(41.0%) 외 1인이 5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13억원, 당기순이익은 285억69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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