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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부겸 “80년대 당시 계엄당국에 ‘미남형’으로 수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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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부겸 “80년대 당시 계엄당국에 ‘미남형’으로 수배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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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에 관한 의견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김 의원을 향해 “따님이 진짜 예쁘다”라며 배우 윤세인을 언급했다. 보조 MC로 출연한 유정현은 김 의원을 향해 “사실은 굉장히 잘 생겼다”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김구라는 이어 “어른한테 이런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아주 올망졸망하게 귀염성 있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80년대 계엄 당국이 저를 수배할 때 공식적으로 인물 특징 ‘미남형’이라고 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 의원은 지난 4·13 총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구라가 김 의원에게 “3선 지역 군포에서 대구로 옮긴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김 의원은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정치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만약 이번에 안 됐으면 어떡하려고 했나”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아내랑 보따리 싸기로 약속을 했었다”고 답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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