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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트리온, 얀센과의 특허소송에서 승소…주가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9일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강세다.


오전 9시2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600원(1.41%) 상승한 1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6월 8만8100원에 최저가를 찍은 후 빠르게 전고점(2월 12만9000원)을 향해 뛰고 있다.


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에 대해 오리지날 의약품 개발사 얀센이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얀센의 물질특허(미국 특허번호 6284471)가 기존특허와 유사한 이중특허로 판단돼 무효판결됐다"며 "램시마(미국 판매명:인플렉트라)의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화이자는 오는 10월 2일 이후 램시마를 미국에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역시 "셀트리온의 램시마 관련 미국 약식재판 판결 발표로 인플렉트라의 미국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화이자의 인플렉트라 미국 출시를 위한 초도물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발주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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