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 9월 9일 도봉구 쌍문동 개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북부지역 주민들의 심리를 치유해줄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가 도봉구 쌍문동에 개소한다.
9월 개소를 앞둔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도봉구 삼양로 144길 33 덕성여대 덕우당)는 서울특별시의 심리지원센터 시범사업으로 설립되는 것으로 도봉구 등 서울 북부지역 주민들의 스트레스, 가벼운 심리장애와 관련한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서울시에 소재하는 정신건강 관련 공공 기관들, 정신건강의학과, 심리상담센터 간 네트워크를 조성,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는 일반인들에게 문제 초기에 이용 가능한 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심리검사와 초기상담을 통해 심리문제에 대해 평가하고 문제의 종류와 경중에 따라 적절한 기관에 연계한다.
심각하거나 만성적이지 않은 가벼운 심리장애 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단기 개인상담도 제공한다. 심리문제를 초기에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심각한 심리장애로 나아가지 않도록 예방적 도움을 준다.
또 심리건강을 증진함으로써 행복과 심리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을 위한 심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주제로 진행되는 마음건강 특강이 8월 27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 마음챙김명상, 긍정심리훈련 등 소규모 집단 프로그램 또한 상시 진행된다.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 개소식은 9월 9일 오후 3시 덕성여자대학교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901-8652)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구 지역보건과 (☎2091-4583) 서울심리지원 북부센터(☎901-86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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