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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골칫거리 녹조를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8일 특허청의 ‘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생산 및 하수처리 기술 출원동향’ 자료에 따르면 녹조를 자원으로 이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6년 1건이던 조류활용 기술출원 건수는 2007년 10건, 2008년 16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11년부터는 연평균 50건 이상이 출원됐다.
특히 이들 특허는 골칫거리인 녹조를 바이오연료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허청 조영길 지원재생심사팀장은 “최근 정부지원 연구개발을 포함해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녹조 이용기술 기술출원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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