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에쓰오일(S-OIL)은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40명에 1억원 상당의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 휴대용 전자 독서 확대기, 기립보조기구 등이다. 에쓰오일은 전국의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 받고,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7년간 총 420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특수 제작된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링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