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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동영상 광고시장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미지 공유 검색사이트 핀터레스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동영상 광고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핀터레스트는 광고주들에게 최대 5분 동안 비디오스폿에서 자신들이 팔고자 하는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고 시험 버전은 이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저널은 설명했다.

이용자들이 뉴스피드 내에서 광고 영상물을 보게 되면 무음으로 플레이가 자동으로 시작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광고와는 달리 핀터레스트 광고는 사용자들이 광고 영상물을 선택해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있도록 하는 더욱 적극적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사용자들은 페이지 스크롤을 통해 느리거나 빨리 광고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스크롤을 멈추면 영상도 자동으로 종료된다.

최신 유행을 좇는 이용자들이 사고 싶은 제품이나 패션, 인테리어 등의 이미지를 한꺼번에 모을 수 있고 이미지를 클릭할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 제품을 곧바로 구매할 수 있는 핀터레스트는 그동안 유통 채널의 역할에 머물렀지만, 이번에 광고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저널은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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